대경대-中 대련대학-크루즈社, 승무원 취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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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5-09 23:41
대경대-中 대련대학-크루즈社, 승무원 취업 MOU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경대학은 크루즈회사( 하모니 크루즈), 중국대학(대련경공업대학)과 함께 3자 트라이앵글 MOU를 체결하고 인턴십, 크루즈 선박 취업을
위한 공동교육에 나서게 된다고 3일 밝혔다.
대경대학 관광크루즈과가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학과 개설이 되어 있어 전공학생들이 조기취업에 성공하는 등 중국 해양산업에 발맞춰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경대학과 손잡게 됐다.
이에 따라 올 2학기부터 중국 재학생 20여 명을 대경대 관광 크루즈과에 위탁, 크루즈 승무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습 교육이 시작된다.
또 양 대학의 교육 성적 우수생 40여 명은 하모니크루즈가 운영하는 국내외 크루즈 선박에서 6개월~1년 과정의 현장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이 후 인턴십 과정을 마친 전공학생들은 회사측 평가기준에 따라 인턴십을 거친 한·중 전공학생들 중에 매년 15~20명 내외를 정규, 비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대경대 관광크루즈과 김종남 교수는 "하모니 크루즈는 승객 500여 명을 수용하는 중대형 크루즈로, 재학생이 여객, 객실, 바, 카지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루즈 승무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취업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gsm@newsis.com
대경대학 관광크루즈과가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학과 개설이 되어 있어 전공학생들이 조기취업에 성공하는 등 중국 해양산업에 발맞춰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경대학과 손잡게 됐다.
이에 따라 올 2학기부터 중국 재학생 20여 명을 대경대 관광 크루즈과에 위탁, 크루즈 승무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습 교육이 시작된다.
또 양 대학의 교육 성적 우수생 40여 명은 하모니크루즈가 운영하는 국내외 크루즈 선박에서 6개월~1년 과정의 현장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이 후 인턴십 과정을 마친 전공학생들은 회사측 평가기준에 따라 인턴십을 거친 한·중 전공학생들 중에 매년 15~20명 내외를 정규, 비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대경대 관광크루즈과 김종남 교수는 "하모니 크루즈는 승객 500여 명을 수용하는 중대형 크루즈로, 재학생이 여객, 객실, 바, 카지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루즈 승무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취업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gsm@newsis.com
대경대-중국, 선박회사 이색 트라이앵글 협정
크루즈
승무원 교육과정 배우고 전문교육으로 취업 기회 제공
"중국은 크루즈 승무원 교육과정 배우러 오고, 대경대는 전문교육 제공해
취업은 선박 회사가 책임진다."
전국에서 유일한 학과인
대경대 크루즈 승무원과가 중국 대련공업대학으로부터 크루즈 승무원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러브콜을 받고 있다.
중국 측 대학 관계자 10여명은 2일 대학을 방문해 크루즈승무원과 교육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진로를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대경대측은 이날, "국제적인 크루즈 승무원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크루즈회사, 중국대학과 대경대학이 포함된 3자 트라이앵글 MOU를 체결하고 인턴쉽, 크루즈 선박 취업을 위한 공동교육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대련대학 관계자는 "달라지는 중국 해양산업에 발맞추어서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크루즈 승무원과가 있는 대경대학과 손잡게 됐다"고 밝혔다.
3자 트라이앵글 MOU는 2학기부터 가동된다.
우선, 중국 대련공업대학과 대경대학은 1+2 공동교육을 도입했다. 졸업을 1년 앞둔 대련대학 항공운항과 전공학생들 중 관광크루즈 승무원을 희망하는 20여명의 전공학생들을 우선 2학기부터 대경대학 관광 크루즈과로 위탁해 크루즈 승무원에 필요한 소양교육 및 전공교육을 시키게 된다.
소양교육을 마친 대경대학 학생들과 중국에서 날아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4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40여명의 한, 중 전공학생들은 크루즈회사인 화모니 크루즈에서 운행하는 노선에서 6개월-1년 과정인 인턴십으로 채용된 뒤 이 중 해마다 15-20명 내외를 정규, 비정규직으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선 대경대 총장은 "연간 매출 1천 320억원 규모의 국제 크루즈선 '하모니 크루즈' 로 바로 인턴십이 가능하게 돼 韓-中 전공학생들 모두 우리 대학을 통해 바로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측 대학 관계자 10여명은 2일 대학을 방문해 크루즈승무원과 교육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진로를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대경대측은 이날, "국제적인 크루즈 승무원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크루즈회사, 중국대학과 대경대학이 포함된 3자 트라이앵글 MOU를 체결하고 인턴쉽, 크루즈 선박 취업을 위한 공동교육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대련대학 관계자는 "달라지는 중국 해양산업에 발맞추어서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크루즈 승무원과가 있는 대경대학과 손잡게 됐다"고 밝혔다.
3자 트라이앵글 MOU는 2학기부터 가동된다.
우선, 중국 대련공업대학과 대경대학은 1+2 공동교육을 도입했다. 졸업을 1년 앞둔 대련대학 항공운항과 전공학생들 중 관광크루즈 승무원을 희망하는 20여명의 전공학생들을 우선 2학기부터 대경대학 관광 크루즈과로 위탁해 크루즈 승무원에 필요한 소양교육 및 전공교육을 시키게 된다.
소양교육을 마친 대경대학 학생들과 중국에서 날아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4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40여명의 한, 중 전공학생들은 크루즈회사인 화모니 크루즈에서 운행하는 노선에서 6개월-1년 과정인 인턴십으로 채용된 뒤 이 중 해마다 15-20명 내외를 정규, 비정규직으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선 대경대 총장은 "연간 매출 1천 320억원 규모의 국제 크루즈선 '하모니 크루즈' 로 바로 인턴십이 가능하게 돼 韓-中 전공학생들 모두 우리 대학을 통해 바로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